내가 좋아하는 루비 로그 팟캐스트 에피소드 - 커리어 및 조직 관리편
이전 글에서는 한 명의 개발자로써 성장하는 방법을 이야기한 화를 소개했습니다. 마지막 글에서는 커리어 관리와 조직 관리에 관련된 회를 소개합니다.
커리어 관리
044 RR Choosing the Right Career Path with Marty Haught
There are many kinds of software companies. Big vs small, product vs consultancy, interesting vs boring, stable vs unstable, and so on. The panelists discuss the importance of knowing which charateristics do you find important in order to be happier at work.
소프트웨어 회사에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크거나 작거나, 매출원이 제품인가 컨설팅인가, 재밌는가 지겨운가, 안정적인가 불안정한가 등 다양한 차이점이 있죠. 출연진은 자신이 어떤 요소를 중요시하는지를 알아야 행복하게 일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121 RR Consulting vs Product Work with Adam Keys
The panelists discuss how consulting and product work are different. They go over topics such as stability of cash flow, different relationship with the code and coworkers, job security, willingness to adopt changes, and so on.
컨설팅 일과 제품 일이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현금 흐름 안정성, 코드 베이스나 동료들과의 관계가 어떻게 다른지, 직업 안정성, 변화에 대한 수용 정도 등의 주제를 논의합니다.
The panelists discuss the importance of being realistic about the company and employee relationship, and recommend not to develop overly optimistic faith on an organization whose primary goal is making profits, not safeguarding employees.
회사와 직원 간의 관계를 현실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직원을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이익을 남기는 것이 주 목표인 회사라는 조직에 과도하게 낙관적인 믿음을 주지 않기를 권합니다.
136 RR Consulting vs Product Work Part 2 with Steven Proctor
More discussion about the difference between consulting and product work, such as accumulated knowledge over the history of the product versus fresh new perspective, or ability to make lasting changes.
컨설팅 일과 제품 일에 대한 또다른 화입니다. 제품 개발 과정 전체에 걸쳐 축적된 지식과 새로운 시각이 각각 가져오는 장단점, 장기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는 능력 유무 등의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187 Marketing Yourself as a Software Developer with John Sonmez
Writing blog posts, contributing to open source projects, answering stack overflow questions, showing up at meetups, speaking at conferences - these activities all contribute to building your personal brand. In other words, they are marketing activities. Keep doing it to increase your chance of getting a great job.
블로그 글을 작성하고, 오픈 소스 프로젝트에 기여하고, 스택 오버플로 질문에 답하고, 모임에 나가고, 컨퍼런스에서 발표하는 등의 활동은 모두 개인 브랜드 구축에 도움이 됩니다. 달리 말하면 마케팅 활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좋은 직업을 구할 수 있는 확률을 증대시키기 위해 이런 활동을 계속 하세요.
261 RR Networking Without Networking with Kerri Miller
The panelists discuss how to get to know people without doing that distasteful, empty exchange of business cards that’s commonly known as “networking”. They talk about meeting people at conferences, meetups, building relationship online, and so on.
보통 “네트워킹”이란 단어가 가리키는 불편하고 무의미한 명함 교환이 아니라 실제로 사람을 알게 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컨퍼런스나 모임에서 사람을 만나고 온라인 상에서 관계를 만들어나가는 등의 주제에 대해서 논의합니다.
270 RR #talkpay with Lauren Voswinkel
The panelists discuss how keeping the salary confidential is unfair and empowers bargaining power of companies at the expense of employees. #talkpay is a movement that urges people to share their salaries and break the information disparity.
급여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것이 왜 불공정하며, 직원의 협상력을 손상시키면서 기업의 협상력을 증대시킨다는 점에 대해서 논의합니다. #talkpay는 사람들에게 급여 정보를 공유하고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운동입니다.
274 RR Fearless Salary Negotiation with Josh Doody
The panelists discuss how salary negotiation works and techniques to improve your odds at maximizing your salary.
연봉 협상이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연봉을 최대한 끌어올리는데 도움이 되는 기법에 대해서 논의합니다.
RR 296 The Future of Work in Web Development with Erik Dietrich
Erik Dietrich expects the programming industry to shift away from large enterprises and restructure into small companies formed by freelancers, which will get contracted by large corporations. He thinks it would look similar to how law firms work in legal fields.
에릭 디트리히는 프로그래밍 업계가 대형 회사 위주의 형태에서 프리랜서들이 형성한 작은 회사 위주의 형태로 옮겨갈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현재 법조계에서 로펌이 활동하는 형태와 유사해질 것이라고 봅니다.
조직 관리
049 RR Agile Communication with Angela Harms
The panelists discuss how good communication and empathy for coworkers is essential for agile software development to work.
애자일 개발 방식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조직 내 의사소통이 잘 되고 동료 간에 공감이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Resumes are useless. When panelists hire people, they ask these questions. Can the cadidate do the job? (And do I know what job he or she is going to do?) Is the candidate a good fit for the team? And recruiters are terrible.
이력서는 쓸모가 없습니다. 출연진은 사람을 채용할 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합니다. 후보자가 필요한 일을 할 수 있는가? (그리고 후보자가 할 일을 내가 명확히 알고 있는가?) 후보자가 팀에 잘 융화될 수 있을까? 그리고 리크루터는 최악입니다.
What kind of environment makes developers productive? The panelists talk about various things, starting from monitors and standing desks through open office and strong light to choice of OS and background color of terminal window.
개발자는 어떤 환경에서 생산적일까? 출연진은 모니터나 스탠딩 데스크 같은 것부터 열린 사무실 형태나 조명의 세기, 사용하는 운영체제나 터미널 화면의 배경색 같은 것까지 다양한 요소를 논의합니다.
190 RR Apprenticeship with Joseph Mastey and Jill Lynch of Enova
A fascinating story about apprentice program in Enova: how they run it, what kind of experience both the apprentice and mentor had, and how it affects the entire development culture.
Enova에서 진행 중인 도제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입니다. 어떻게 운영하는지, 도제와 멘터는 각자 어떤 경험을 했는지, 그리고 전반적인 개발자 문화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191 RR The Developer Happiness Team with Kerri Miller
What makes a developer happy? It’s different for each person. Developer Happiness Team looks into what makes developers in the company happy, develop action plans to accommodate them, and execute them. Happy developers don’t leave the company, increasing the retention rating and reducing cost of hiring and training new developers.
개발자는 언제 행복할까요? 사람마다 다릅니다. 개발자 행복 팀은 사내에서 어떤 것이 개발자를 행복하게 만드는 지를 조사하고, 조사 내용을 수용하기 위한 실행 계획을 세우고 실행합니다. 행복한 개발자는 퇴사하지 않기 때문에 새 개발자를 채용하고 교육하는 비용을 줄여줍니다.
213 RR Team Dynamics, API Design, and System Resiliency with Daniel Jacobson of Netflix
An interesting in-depth look at thow Netflix is organized and how they work, and what kind of culture they pursue.
넷플릭스가 어떻게 조직되어 있고 어떻게 일하는 지, 어떠 문화를 추구하는 지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216 RR Code Review Culture with Derek Prior
Code review often becomes something that everybody hates. The panelists discuss the value of code review, how to make it efficient, and also how to make it a supportive process instead of a condemning process.
코드 리뷰는 모두가 싫어하는 것이 되어버리곤 합니다. 출연진은 코드 리뷰가 주는 가치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어떻게 하면 코드 리뷰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지, 또한 어떻게 하면 비난이 아니라 격려 중심적인 과정으로 만들어나갈 수 있는 지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229 RR Adopting New Technology
New technology should have minimal entry cost and maximal payoff. This should apply not just to the proponent, but also all the other people who will be affected by the new technology. The panelists also talk about proper process to bring in the new technology.
새로운 기술의 진입 비용은 아주 적어야 하고 이득은 아주 커야 합니다. 이는 신기술 도입을 추진하는 사람 뿐 아니라 신기술에 영향을 받을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되어야 합니다. 출연진은 또한 신기술을 도입하는 적절한 방법에 대해서도 논의합니다.
230 RR Hiring Diversely with Sarah Mei
It’s important to note that everyone has different culture. Each junior developer has different way of communication and thoughts, each senior developer has different way of commununication and thoughts. Same goes with managers, support staff, and so on. It’s critical to recognize this fact because it affects the hiring process and organizational dynamics.
개개인마다 문화가 다르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니어 개발자라고 해도 개개인의 의사소통이나 사고방식이 다르고, 시니어 개발자라고 해도 개개인의 의사소통이나 사고방시이 다릅니다. 매니저, 지원인력 등 모든 사람이 마찬가지입니다. 이 사실을 인지하는가 여부에 따라 채용 과정과 조직 내 의사소통 방식이 크게 달라집니다.
233 RR Onboarding New Employees
The panelists discuss good and bad onboarding experiences they had, and onboarding in various contexts such as remote versus local, team versus project, and role of senior developers.
출연진은 자신이 그동안 경험한 온보딩 과정에서 좋았던 점과 나빴던 점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리모트와 사무실 근무, 팀 온보딩과 프로젝트 온보딩 등 다양한 환경에서의 온보딩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온보딩 과정에서 시니어 개발자의 역할에 대해서 논의합니다.
240 RR What Makes a Good Manager with Marcus Blankenship
You need to let go of the need to prove your coding skills to be acknowledged as a manager. In fact, when you become a manager, don’t get involved in production code because it’s not your responsibility now. Instead, focus on helping your team. Have a weekly meeting with each individual of the team you manage. Shorten the feedback loop.
코딩 능력을 증명하려는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매니저로 인정받는 것과 코딩 능력은 전혀 무관합니다. 오히려 매니저가 되면 프로덕션 코드에서 완전히 손을 떼세요. 그건 매니저로서의 책무가 아닙니다. 대신에 팀을 돕는 것에 집중하세요. 관리하는 팀의 모든 구성원과 매주 한 번씩은 일대일로 대화하고, 의사소통 간극을 줄이세요.
249 RR The Normalization of Deviance with Dan Luu
The panelists discuss how terrible practices somehow become the standard practices and stay forever - deviant practices persist as normalcy. They discuss how to fight it and prevent it to some degree.
출연진은 끔찍한 관습이 도대체 어쩌다가 일반적인 업무 방식으로 받아들여져 유지되게 되어버리는 지에 대해서 논의합니다. 비정상적인 관습이 정상이 되어버리는 상황입니다. 어떻게 하면 그에 맞서 싸우고,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논의합니다.
264 RR Code Hospitality with Nadia Odunayo
The discussion centers around the concept of hospitality. Onboarding a new developer is like welcoming a new person moving into the town. Pairing with another person is like acting as a host to the session. Maintain such level of empathy and care when you write code or communicate with colleagues.
손님 환대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새 개발자를 온보딩하는 것은 마을에 새로 이사온 주민을 환영하는 것과 비슷하고, 다른 사람과 페어 프로그래밍을 하는 것은 그 페어 프로그래밍 세션을 주관하는 사람으로써 그 사람을 환대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코드를 작성하거나 동료와 이야기할 때 그 정도의 공감과 관심을 기울여 주세요.
New developers need psychological support more than new tutorials or books. Share them stories of how you learned, keep encouraging and recognizing their small successes, get better at explaining things in a way that listeners can understand - they are responsibilities of senior developers. Likewise, it’s the responsibility of newer developers to keep asking questions.
새 개발자는 새 예제나 책보다는 심리적 지원을 더 절실히 필요로 합니다. 내가 어떤 과정을 거쳐서 배웠는지 이야기를 공유하고, 계속 격려하고 자잘한 성공을 인정하고 축하해 주세요. 그리고 듣는 사람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기술을 발전시키세요. 그게 시니어 개발자의 책무입니다. 마찬가지로 새 개발자도 책무가 있습니다. 끊임없이 질문을 하는거죠.
276 RR Hiring and Retention with Kenzi Connor
The panelists analyze how come software development has become a senior-obsessed field. Companies are not enthusiastic about hiring junior developers and training them, because many of them leave after a few years. That’s where the root of problem lies. It’s not hiring - it’s retention. The panelists discuss why developers leave and how to mitigate that.
소프트웨어 개발이 어쩌다가 지금처럼 시니어 개발자에게만 집착하는 분야가 되어버렸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회사는 주니어 개발자를 채용해서 훈련하는 것을 꺼려하는데, 그렇게 채용한 사람들이 몇 년 후에 퇴사하기 때문입니다. 문제의 근원은 거기에 있습니다. 문제는 채용이 아니고 직원 유지입니다. 출연진은 개발자가 왜 회사를 떠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그를 방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277 RR GROWS Method with Andy Hunt
Andy Hunt, one of the original authors of the Agile Manifesto, introduces GROWS method. It’s a better developed and organized method for putting the Agile ideas into practice.
애자일 매니페스토를 처음 작성한 사람들 중 하나인 앤디 헌트가 GROWS 방식을 소개합니다. 애자일의 기반을 이루는 개념을 실천하기 위한 방법을 더 가다듬고 정리해서 만든 실천법입니다.